이현영 자매 침례식 및 가족 캠프

posted Sep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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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2일 안식일 오후 캐나다 BC주의 Bromley Rock Provincial Park에서 이현영 자매의 침례식이 있었습니다. 좋은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가진 장소에서의 침례식은 대자연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에 충분했고,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코로나-19로 그동안 움추렸던 마음을 활짝 피게 하는 의미있는 순서였습니다.


특별히 침례식에 함께 해 주고 축하해 주기 위하여 온 교우들이 자동차로 3시간 정도의 거리가 되는 곳까지 이동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믿음의 선배로서의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으로 은혜로운 가운데 모든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이현영 자매의 침례 결심에 이르기까지 온 교우들이 처음 교회에 출석하는 이 자매와 그 가족들에게 사랑으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의 모본을 보여주였고, 이정신 원로 목사님께서는 매주 두 차례씩 온라인을 통한 성경 공부를 지도하시면서 재림교인이 되기 위한 기초적인 교리와 신앙 지도를 해 주셨으며, 김종봉 담임목사께서도 침례 결심과 준비를 위한 성경 지도를 하시며 힘써 주셨습니다.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거듭난 이현영 자매와 그 가정이 예수님 재림하실 때까지 더욱 굳건한 믿음의 뿌리가 내리고 흔들림 없이 잘 자라나면서 신앙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나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침례식 행사 후 1박 2일 일정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 교인이 대자연 속에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추렸던 몸과 마음을 한껏 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좋은 날씨와 환경을 제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전 교인이 다시 한번 하나가 되어 예수님 이 땅에 오실 때까지 신앙 여정을 함께 하자는 의지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밴쿠버 남부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또한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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