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0일 안식일 오후 캐나다 BC주의 White Rock 해변에서 박수진 양의 침례식이 있었습니다.
유학차 캐나다에 온 수진 양의 가족은 이모(이현숙 집사)가 출석하고 있던 밴쿠버 남부교회에 함께 나오기 시작하면서 처음 신앙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의 오르간 반주자로서의 봉사와 청년들과의 다양한 활동 가운데 친분을 쌓게 되었고, 그들의 관심과 사랑은 수진 양이 믿음의 뿌리를 내리고 성장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수진 양이 이번에 침례를 받으므로 지난 2020년 9월에 본 교회에서 침례를 받은 이현영 자매에 이어 그 따님이 침례를 받는 경사스러운 일이 되었고, 좋은 날씨 가운데 아름다운 바닷가에서의 침례식은 수진 양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을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거듭난 박수진 양이 예수님 재림하실 때까지 더욱 굳건한 믿음의 뿌리가 내리고 흔들림 없이 잘 자라나면서 신앙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나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