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총회 제60차 총회가 현지 시간으로 2일부터 11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산안토니오의 알라모돔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Arise! Shine! Jesus is coming!(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예수께서 오신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를 앞두고 대총회장 테드 윌슨 목사는 전세계 교회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와 재림성도의 사명을 강조했다.

테드 윌슨 대총회장은 대총회 웹사이트를 통해 보낸 메시지에서 “총회 기간 동안 우리에게는 재림교회의 미션과 그 사명을 어떻게 최선을 다해 성취할 것인가에 대해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환영하며 “그리스도의 선하심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인 우리에게서 표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은 전문.

전 세계의 재림성도, 특별히 총회 대표와 참석자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이번 성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세천사의 기별과 요한계시록 14장 말씀을 어떻게 세상 끝까지 전파하시는 지와 재림운동이 어떻게 모든 지역과 마을 그리고 가정에서 일어나는지에 대해 전해 듣는 매우 영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있습니다. 이 세상은 불확실함과 비극 그리고 재앙으로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분명히 보여주어야 할 희망의 메시지는 이번 총회의 주제 ‘Arise! Shine! Jesus is coming!(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예수께서 오신다!)’와 주제가(We Have This Hope)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진실로 우리의 유일한 희망은 예수께서 속히 오시는 것이요, 그를 증거하는 사람들이 다른 이를 도와 재림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 특별한 사업은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은 모든 사람과 – 여자, 남자, 어린이, 청소년, 성인 – 그리스도와의 개인적 만남이 필수입니다.

대총회 기간 동안 전세계에서 모인 친구와 함께 예배하는 기쁨과 더불어 우리에게는 재림교회의 미션과 그 사명을 어떻게 최선을 다해 성취할 것인가에 대해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우리 미션의 주제인 ‘Tell The World(세상에 전하라)’의 구성요소는 구주께서 오셔서 우리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그때까지, 그리고 우리가 교회에 함께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닿을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과 성령의 놀라운 역사로 말미암은 개인과 공동의 거듭남, 종교개혁, 통합된 개인전도와 미디어전도, 대중을 위한 복음전도를 통해 전진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으로서 성경의 놀라운 진리를 재차 확인해야 합니다. 그것은 그의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그의 교회에게 성령을 주심으로 말미암은 놀라운 인도하심과 축복하심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산 안토니오에서 만날 때, 우리 모두 하나님의 사업을 우리의 중심에 두도록 합시다. 그리스도의 선하심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인 우리에게서 표출되는 주제이기를 바랍니다. 늦은비 성령의 임하심과 예수 재림의 기별을 전파하는 제60회 대총회에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하심이 있기를 함께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