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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와 나” 2017년 어린이 청년 연합 캠프

7 15()~ 7 17() 2 3일간 본교회에서 어린이/학생 합동 연합캠프가 있었습니다. 여러 성도님들의 기도와 관심 속에 처음으로 어린이반(부장 박은실)과 학생반(회장 민웅기)이 함께 호흡을 맞추어 교회와 나의 관계를 생각해 보고 더불어 함께 즐거운 친교와 연합의 시간을 가진 것입니다.

 

어린이 학생 연합캠프

캠프는 두 단계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교회 잔디밭에서의 야영과 Cultus Lake에서의 야외활동을 어린이 학생반이 함께 진행하는 첫 순서와 학생들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밴쿠버 시내 Road-Study가 그것입니다.

학생반과 어린이반이 3개 조로 나누어져서 함께 식사 준비 예배 활동을 하면서 팀웍을 다졌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함께 안식일마다 예배를 드리지만, 어린이와 학생들이 그리스도 안에 한 가족으로 연합하는 귀중한 계기가 되었었습니다.

특별히 15일 저녁 식사를 라뽁기로 팀별 경연대회를 펼칠 때 그 즐거움이 컸다는 후문입니다.

저녁 예배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와 밴쿠버남부교회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라는 주제로 조별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회를 계속 다니고, 또 교회가 자신의 영원한 생명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각종 봉사와 헌신에 대해서 무덤덤하고 무감각하게 지나쳐 온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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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s Lake에서의 야외활동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진행됐습니다. 다소 쌀쌀한 기온 속에서도 어린이들고 학생들은 보트 타기, 수영, 배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동원, 박은실, 우지현, 김은율, 류혜영 집사님께서 함께 참석해 주셔서 점심, 저녁 식사 및 각종 활동을 지원해 주셔서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반 개별 캠프

16() 저녁부터는 학생반 개별 캠프를 가졌습니다. 요한복음 21장의 말씀을 기반으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우리에게 주어진 의무를 우리의 교회 생활 속에 어떻게 적용할지”  그룹별로 나누어 토의하고 또 발표하는 시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여기에 각 조별 기도회를 통해 서로의 결심을 다져보았습니다.

서동원 집사님의 추천으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경험한 로마 호민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감상을 통해 이러한 주제 의식을 더욱 투철히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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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Road-Study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살아가는 우리 동네, 즉 밴쿠버 지역을 걸어 다니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배움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Surrey Central에서 전철을 타고 종점인 Water Front까지 이동 한 후 Sea-Bus를 타고 North Vancouver지역, 다시 돌아와 Canada Place와 금융타운, 차이나 타운에서 다시 Water-Front까지 긴 거리를 직접 걸었습니다.

캐나다 서부의 중심인 밴쿠버, 그 속에서도 금융과 관광의 중심지에서 우리의 삶의 어두움과 밝음을 함께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슬럼화 되어 가는 일부지역을 보며, 희망 없이 살아가는 인간의 한 단면을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모든 활동을 종결하며 박상열, 이영란 집사님 부부께서 맛있는 막국수로 저녁을 대접해 주셨습니다.

사실, 체력적으로 상당히 무리가 가는 강행군을 2 3일간 진행하면서도 인내심과 리더십을 발휘해 나가는 학생들의 모습 그리고 어린이와 학생들이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며, 밴쿠버남부교회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캠프 일정 내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어린이와 학생 사역에 힘을 보태어 주신 여러 장로님들과 집사님들 그리고 성도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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