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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까를로스, 안식일에 뛰지 않은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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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축구를 포기한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골키퍼 카를로스 로아 ( Carlos Roa),

아르헨티나 출신인 190cm의 건장한 체격으로 18세에 라싱 구단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시작하여, 스페인 리그, 마요르카에 입단후 국가대표팀으로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잘 나기던 그가 갑작스런 은퇴 선언을 하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당시 76억원( 7백만 불)의  스카우트 제의를 하였지만, 안식일인 토요일에 경기를 할 수 없다는 종교적 이유로 거절했다.


그가 은퇴이후 소속팀 “마요르카”팀은 10위권 밖으로 추락하게 되자 마요르카 팬들이 그에게 복귀를 강력히 요청했다. "까를로스 로아"는 안식일에는 축구경기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복귀하여 주장으로 활약하며 “프리 메라기”가 3위로 있었지만 “코파델레이” 우승을 이끈 후,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는 신념으로 그는 2002년 월드컵에서도 조국의 부름을 거절하고 다시 은퇴를 하고 미련 없이 축구와 결별했다.


“그는 자신의 신념을 위해 살았다. 이전에는 축구가 그의 신념이었다면 이젠 신앙이 그의 신념이다. 누구도 그를 말릴 수 없다.” (엑토르 쿠페르 마요르카 감독)


"까를로스 로아"는  두 번째 복귀는 없다며, “나에게 돈보다 더 소중한 것은 하나님이다” 라고 고백했다.


그는 지금 고향에서 채소를 키우며 작은 소도시의 재림교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다.




2. 수석 졸업생이,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졸업식에 불참


IMG_7891.jpg



초등학생 때 미국으로 이민 온 두 자매의 이야기..

노스케로라이나 주, East Chapel Hill 고등학교를 2000, 2001년 나란히 수석 졸업한 언니 김원하, 동생 진하 자매는 졸업식이 토요일이라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영광스럽고 특권인 3분간의 대표 연설의 기회를 포기하고, 평소처럼 안식일 날 작은 소도시 교회에 참석했다.


종교의 신념을 그들의 삶의 최우선 순위에 둔 자매는 안식일을 성수하기 위해 졸업식 날 불참하고 특권을 포기한 것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학교의 전통 졸업식날인 토요일로, 수석 졸업생인 두 자매가 연이어 졸업식에 불참하고 안식일을 성수한다는 지역 뉴스가 전해지면서 ‘도대체 안식일이 뭐길래’ 라는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자매의 근황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언니 원하씨(Wonha Kim, M.D, MPH, CPH, FAAP)는 프린스턴 대학을 거쳐 John Hopkins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로마린다 의과대학에 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목사인 남편과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동생 진하씨도 프린스턴 대학를 나와 엔드류스 신학대학원을 마치고 현재 호주 빅토리아 컨퍼런스 소속 합회에서 목사인 남편과 부부목사로 헌신하고 있다.


- 자료출처 : 미주 재림마을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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