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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저는 동중한합회 하늘갈래교회를 섬기는 진성수입니다.

요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때문에 전세계가 난리입니다.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돌보심과 치유가 풍성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여러분들도 그러시겠지만, 현재의 심각한 사태를 바라보면서 저는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또 재림교인으로서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는 의문을 마음 속에 계속 품게 되었습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우리 각자 개개인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겠지요. 자신이 감염되는 것도 남에게 옮기는 것도 최선을 다해서 피하고 예방하여야겠지요. 그리고 주님을 따르는 자로서 어려움을 당한 다른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가능한한 도움의 손길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번 사태로 인해 교회와 사역과 선교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함께 기도하고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다들 여러 매체를 통해서 보시고 또 들으셨겠지만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가 중국 우한시의 화난시장이라고 하지요. (물론 바이러스의 출처를 다른 곳으로 추정하는 여러사람들의 의견들도 있지만요.)

그곳은 각종 야생동물이 인간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서 산채로, 혹은 도축되어 거래되는 곳이라고 하지요.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가 예전에도 무서운 전염병의 숙주로 지목된, 박쥐 내부의 바이러스와 96% 일치한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저도 이런 소식들을 들으면서 사람에게 '레위기 11장의 기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도 들었고 저 자신이, 그 기별을 순종하는 재림교회의 성도인 것에 대해서도 감사했습니다. 물론 우리 재림성도들이 추구하는 식단은 레위기 11장을 넘어 궁극적으로는 인간 타락 이전의 에덴 동산의 식단입니다.

제가 어렴풋이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이번 사태에 경각심과 관심을 가지고 인터넷을 서핑하던 중에, 내용도 좋고 저에게 영감도 주는 동영상 하나를 발견하게 되어 다른분들과 나누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동영상 내용도 좋지만 그 내용을 보고 제가 새삼스레 깨달은 것들을 이야기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 주변의 몇몇분들에게 말씀드렸었는데 그 내용을 보신 어떤 한 분이 이 내용을 재림마을에도 알리면 좋겠다고 제게 말씀하셔서 이렇게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는 의학, 생물학, 생태학 쪽으로는 문외한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저의 지식은 단지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알고 이해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제가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내용중에서 혹 오류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앞부분에 말씀드린 동영상은 요즘 세간에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유명한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국내의 한 유튜버가 소개한 영상입니다.

원래의 영상은 "익스플레인: 세계를 해설하다."라는 다큐멘터리 시리즈이고 내용은 '전세계적인 전염병 창궐의 위험을 경고'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요즘 유튜브에서 많이 회자되는 '빌게이츠의 예언' 내용이 포함된 다큐멘터리인 것 같습니다.(원 영상은 제가 보지 못했습니다.)

'참 유익한 정보들을 주는 내용이네.'라고 생각하면서 그 동영상을 보다가 '돼지'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 부분에서 갑자기 성경말씀 한 부분이 생각났습니다. 바로 레위기 11장이죠. 너무 잘들 아시다시피 레위기 11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육식식이를 제한하신 내용입니다. 먹을 수 있는 정한 동물과 먹거나 접촉해서는 안되는 부정한 동물을 구분해서 자세히 설명하신 내용이지요. 또한 이사야에 보면 "돼지고기를 먹는 자가 망하리라"는 말씀도 있지요. 그 말씀이 제 머리에 떠올랐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지난 2008년과 2009년에 전세계적으로 유행하여 많은 인명을 앗아갔던, '신종플루'의 본래 이름이 '돼지독감'인 것을 기억하시나요? 신종플루가 막 유행해서 각종 뉴스가 나오던 당시에 그 처음 이름은 '돼지독감(SWINE FLU)'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일부 업계 종사자들의 반발과 항의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얼마 후에는 그 이름이 '신종플루'로 바뀌더군요.

(인체에 생소한 바이러스라서) 치사율이 높은 '동물 독감 바이러스'와 사람에게 전염이 잘 되는 '사람 독감 바이러스'가 돼지 한 마리의 몸속에서 서로 섞여버렸는데 그것이 다시 사람에게 전염되면서 퍼져나가서 결국 전세계적인 큰 전염병재앙이 된 것입니다.

그 당시, 이 사태가 이슈가 되기 시작할 때에, 저는 TV 뉴스를 보다가 MBC 방송국 '뉴스'에서 한 기자가 '돼지 몸속에서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그 원인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주는 보도'를 봤었는데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합니다.

돼지는 '특이체질'이라서 자기 몸이 아닌 다른 세포가 몸 안에 들어와도 '면역반응'으로 그 세포를 공격하지 않고 그냥 세포가 섞인채로 잘 살아간답니다. 그래서, 이런 이종간의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돼지 몸속에서 서로 섞이는 일이 잘 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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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신종플루 (돼지독감) 관련 동영상들:

https://www.youtube.com/watch?v=8J1xB6FBYMg

https://www.youtube.com/watch?v=laKqmJePu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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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신종플루'는 만약 돼지의 개체 수가 지금처럼 많지 않았다면, 그리고 사람과 돼지의 접촉이 지금처럼 빈번하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었을 큰 재앙이었던 거지요!

돼지의 개체 수가 왜 많을까요? 왜 사람과의 접촉이 많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사람들이 식용으로 사육하기 때문이죠!

결국 돼지고기 식이 때문이었다는 얘기지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인간의 비뚤어진 식욕이 결국 무서운 신종전염병을 만들었고 그 전염병으로 셀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거나 병에 걸려서 결국 전 인류가 큰 고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일단, 아까 서두에 제가 소개한 동영상을 먼저 보시는 것을 여러분께 추천드립니다.

동영상 보시면서 참고하고 이해하시라고 요즘 유튜브 댓글처럼 동영상의 특정 시간대에 대한 제 코멘트를 아래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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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자막번역오류: '진화' -> '적응' (원문: adapted)

2:17:  돼지고기 식이로 인한 돼지 대량 사육이 스페인 독감의 원인! (세상에나, 그 무서웠던 스페인독감 바이러스[H1N1]도 돼지 몸속에서 생긴 거라네요!!!) 제가 아래쪽에 첨부한 첫번째 그림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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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익스플레인: 세계를 해설하다."를 소개한 동영상:
https://youtu.be/2hOeIhZSyMY

우리 재림성도들은 이미 많이 알고 계시겠지만, '관련성경절'들을 다시 소개합니다.

(사 66:17, 개정) 「...돼지 고기와 가증한 물건과 쥐를 먹는 자가 다 함께 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제 생각이 여기까지 이르니까 위의 말씀의 의미가 제게 다르게 다가오더라고요.

(레위기 11장) 인간의 건강을 위해서 육식식이에 제한을 명하신 하나님(정한동물과 부정한 동물의 구분) - 이 내용은 (신명기 14:1-21)에 요약되어 반복됩니다.

(레 11:7-8, 개정) 「[7] 돼지는 굽이 갈라져 쪽발이로되 새김질을 못하므로 너희에게 부정하니 [8] 너희는 이러한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도 만지지 말라 이것들은 너희에게 부정하니라」

- 하나님께서는 왜 이런 동물의 '사체를 만지는 것도 금지'하셨을까요? 당연히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였겠지요. 요즘 같이 전염병이 창궐하는 시기에는 그 의미가 새롭게 느껴지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생각한 저는 '레위기 11장' 말씀 전체를 다시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식이를 금하신 부정한 동물 목록 중에서 새롭게 제 눈에 띠는 동물들이 있더라고요.

1. 돼지: 번번이 전세계적인 급성전염병을 여러번 일으켜 수많은 인명을 앗아간 큰 원인,

2. 쥐: 중세시대 유럽 인구를 여러번 대폭 줄이는 무서운 강제인구조절 역할을 했던 페스트(흑사병)의 원인으로 지목됨(물론 페스트의 원인이 다른 데 있다는 학설도 있습니다.),

3. 낙타: 지난번 메르스 사태 때 원인으로 지목됨,

4. 박쥐: 이번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숙주로 추정됨,

* 지난번 사스(SARS-coV)의 숙주로 지목된 '사향고향이'는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숙주로도 의심받고 있습니다. '사향고양이'는 (레위기11장)이나 성경 다른 곳에 그 이름이 언급되어 있지는 않지만 (레위기11장)의 동물분류기준으로 보면 당연히 '부정한동물'입니다!

제가 이런 시국에 이런 시각으로 (레위기 11장)의 말씀을 보니까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하여 이런 부정한 동물들을 가까이 하거나 먹는 행위는 단순히 개인의 건강상의 손해를 입히는 수준이 아니라 내 이웃과 공동체, 아니 전 인류에게 큰 불행을 일으키는 '전 지구적 재앙'을 만들 수도 있는 '대단히 위험하며 인류를 적대하는 행위'였던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하지 말라고 금하신 모든 명령에는 그 분명한 이유가 있음을 다시한번 깊이 절감하였습니다. 바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과 천연계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서 명하신 것이 아니겠습니까!

여기까지 생각하다 보니, 몇 년전에 제가 읽었던 책의 내용도 자연스럽게 연상되더군요.

'성서 속의 생태학'이라는 책입니다.(두번째로 첨부한 그림을 참조해 주세요)

이 책은 생물학자인 아버지 'A. P.  휘터만'과 화학자인 그 아들 'A. H. 휘터만'이 함께 저술한 책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성경(특별히 모세오경)에 나오는 일상생활에 대한 다양한 규범들을 (성경시대의 유대인사회-'이스라엘'을 배경으로) '생태학적 관점'에서 연구한 것입니다.

'A. P. 휘터만'은 독일 괴팅겐 대학에서 임산 식물학과 세균공학을 강의하는 교수이면서 독일연방정부의 고문이기도 하고,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 명예 연구원이면서 '유태 정신의 백과사전'의 공동 발행자라고 합니다.

이 책을 보면 요즘 표현으로 하면 아주 '신박한' 생태학적 주장이 나오는데요.

(레위기 11장)과 (신명기 14장)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먹지 말라고 금하신 동물들은 당시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생태학적으로 꼭 필요한 이로운 동물'들이거나 사람이 대량사육했을 때 많은 문제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는 소위 '생태계 교란종'들이었다는 것입니다.

'휘트먼 부자(父子)'는 성경 (레위기 11장)과 (신명기 14장)에 나오는 부정한 동물들을 크게 두 부류로 분류합니다.

첫번째는 사람에게 이롭고 꼭 필요하여 보호가 필요한 동물군,
두번째는 사람이 대량사육하거나 식용으로 사용할 때 사람이나 환경에 해를 끼치는 동물군이죠.

이것을 약간 더 세분하면

1. 생태계와 사람에게 이로운 동물(해충을 잡는다던지 썪은 고기를 청소하는 등) - 보호대상 동물

2. 사람이 먹으면 심각한 질병을 초래하는 동물 - 전염병 유발가능 동물

3. 노동력은 없고 사람의 음식을 축내는 동물(사람이 먹을 수 있는 작물을 주식으로 하는...) - 돼지

4. 멸종위기 동물 - 팔레스타인 지역 생태계에서 꼭 필요한 역할을 하는 동물

그래서 만약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정한 동물을 접촉하거나 먹지 말라고 하신 이런 하나님의 금령을 무시하면서 아무 고기나 잡아 먹었다면 팔레스타인의 상황은

(동물멸종 혹은 대량사육) -> (생태계교란 혹은 환경파괴) -> (토지황폐화와 전염병 발생) -> (농경과 목축에 심각한 장애 발생) -> (기근과 전염병 발생) -> (인구 감소, 환경척박화로 인해 타 지역 이주)

이런 현상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서 결국 생태계 파괴와 동식물과 인간의 고통이 야기된다는 전문적인 연구분석이 그 내용입니다.

자기 분야에서 인정받은 학자들이 성실하게 자료를 조사하고 연구하여 출간한 책의 내용인만큼 저에게는 이 주장이 매우 설득력 있게 다가왔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부정한 동물 식이를 금지하신 하나님의 큰 지혜와 사랑(요즘 표현으로 하면 '빅픽쳐')을 깨닫고 참으로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고전 1:25, 개정)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사 55:8-9, 개정)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렘 31:3, 개정) 「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

(렘 29:11, 개정)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결국, (레위기 11장)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음식물 규정을 순종하여 실천하는 것은 단지 나 한 사람의 건강과 영성을 지키고 높이는 차원이 아니라 전인류를 학살적 전염병과 환경재앙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위대하고도 필수적인 행동이라는 것을 저는 깨달았습니다.

아울러, 단지 우리의 식탁에서 정한동물과 부정한 동물을 구분하는 수준에서 멈출 것이 아니라

'육류를 얻기 위한 대규모 공장식 동물 사육이 열대 우림 파괴, 지구 온난화 현상, 수질오염, 물 부족 현상, 에너지 자원 오용, 세계 기아 등과 같은 문제로 이어져서 생태계와 환경, 인류의 생존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결과를 낳는다'는 동물단체의 주장을

'자동차에서 나오는 매연보다 축산농장에서 발생하는 폐수, 사료공장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등이 훨씬 더 환경에 위협적'이라는 그들의 주장을

'에덴의 식단', '전인회복', '지구회복'을 추구하는 우리 재림성도들도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전 10:31, 개정)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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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 재림마을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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